처음 사랑인가.? 처음 믿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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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랑인가.? 처음 믿음인가.?
Level 10   조회수 419
2013-06-24 08:52:27
 
2:1 에베소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오른손에 있는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가 이르시되 
2:2 내가 네 행위와 수고와 네 인내를 알고 또 악한 자들을 용납하지 아니한 것과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의 거짓된 것을 네가 드러낸 것과 
2:3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2:4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2:5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가서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2:6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 
2: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열매를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계시록 2장 1절~7절)
 
2:1 나의 자녀들아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씀은 너희로 죄를 범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만일 누가 죄를 범하여도 아버지 앞에서 우리에게 대언자가 있으니 곧 의로우신 예수 그리스도시라 
2:2 그는 우리 죄를 위한 화목 제물이니 우리만 위할 뿐 아니요 온 세상의 죄를 위하심이라 
2:3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그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 
2:4 그를 아노라 하고 그의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는 자는 거짓말하는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아니하되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하게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그의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2:6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2:7 사랑하는 자들아 내가 새 계명을 너희에게 쓰는 것이 아니라 너희가 처음부터 가진 옛 계명이니 이 옛 계명은 너희가 들은 바 말씀이거니와 
2:8 다시 내가 너희에게 새 계명을 쓰노니 그에게와 너희에게도 참된 것이라 이는 어둠이 지나가고 참빛이 벌써 비침이니라 
2:9 빛 가운데 있다 하면서 그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지금까지 어둠에 있는 자요 
2:10 그의 형제를 사랑하는 자는 빛 가운데 거하여 자기 속에 거리낌이 없으나 
2:11 그의 형제를 미워하는 자는 어둠에 있고 또 어둠에 행하며 갈 곳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그 어둠이 그의 눈을 멀게 하였음이라
(요한1서 2장 1절~11절)

 
오늘.. 요한계시록에 말씀을 묵상하려 한다..

현대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 부분을 말하지 않고 침묵으로 일관하는 것을 보기에 안타까운 심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위에 말씀에서 주님은 말씀하신다.
에베소 교회가.. 믿음을 지키기 위해, 수 많은 이단과 수 많은 불의를 맞서서 싸운 것에 대해 말씀하신다.
현대 목회자들은 저 말씀을 칭찬으로 헤석하려는 이들도 있지만, 그러나.. 이건 4절~5절을 말씀 하기 위한 책망의 서두이다..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이단과 싸우고, 악을 따르지 않았는데 왜 책망을 하셨을까.?
 
13: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고전 13장 2절)
 
처음 사랑...
 
"너희가 믿음을 지키려고 많은 애를 썼다. 허나 진짜 지켜야 할 것을 지키지 못했다. 그건 내 계명이다."
그렇다.. 사도바을의 말데로 믿음은 사랑보다 아래이다..
 
그런데 문제는, 목회자들이 "처음 사랑"이란 저 말을.. "처음 믿음"이란 말로 해석하려는 그 태도 때문이다.
에베소교회에 대한 예수님의 책망은, 믿음이나 열심이 없어서 하신 책망이 아니라는 것이다.
분명히 주의 이름을 위해, 열심으로 싸웠고 바로 서 있는 교회 맞다.
그러나, 주의 제자됨의 표징이요 증거인 사랑.. 사랑을 잃었다고 책망하신다.
 
그러면, 여기서 분명히 이 질문을 할 것이다.
"주에 대한 믿음을 지켰으면 주를 사랑한거 아니냐.?"..고 말이다..
 
허나, 분명히 저 말씀은, 믿음은 사랑이 아님을 증거해 주고 있다..
사도바울과 사도요한.. 두 사도 다 '진정한 믿음은 사랑.. 사랑안에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주의 제자 됨의 증거로 보여야 할 사랑... 그 사랑안에 있지 않는 믿음..
아무것도 아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신다.
처음 믿음이 아니라. 처음 사랑이라고..
 
이 말씀은, 어쩌면.. 성령으로 "창조 당시로 사랑의 존재로써 회복 시켜놨지만, 또다시 그것을 잃었다".는
의미로 들린다는 것이다.
 
좀더 깊은 묵상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각자에게 맡기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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