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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게... 김성진 조회수 156 2014-09-25 08:40:56
- 가을에게 - 당신의 색채는 너무나 화려해서 어느게 당신인지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그래서 나는.. 거울이 되어 당신을 닮으려 한다. 그래서 나는.. 물이 되어 당신에게 스며들려 한다. 그러면 나도.. 당신과 같은 빛깔.. 당신과 같은 모양이 되겠지.. 나는 그렇게 당신과 하나되어 당신을 알아가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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