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답장을 이제야 쓰고, 제가 요즘 정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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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Re.. 답장을 이제야 쓰고, 제가 요즘 정신이 없네요...2003-04-22 08:38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용서... 글쎄요...? 이성적 용서와 감정적 용서, 둘다 필요하겠죠... 사실 저도 두가지를 다 소유하지 못한걸요... 감정에 패인 골과 응어리진 부분들을 그대로 갖고 있고, 시시때때로 그것 때문에, 억제 하지 못할 분노를 느낄때가 있는데, 또 한편으론 사랑을 품고있고... 후훗... 어떨땐 제 자신도 이해못할 것들이지만, 우리가 사랑의 하나님, 또 심판의 하나님. 그 양쪽을 이해할 수 없다고 논쟁하는것처럼, 마찬가지 아닐까 생각하네요... 사랑이신 예수의 심판, 어떤 이들은 그건 모순이라고들 하지만, 사랑이신 예수 그 분만이 심판주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왜냐하면, 그 분의 심판은 그 기준점이 의를 가리는 심판이 아니고, 자기의 사랑으로 사랑하지 않은 자, 또 거짓 사랑한 자, 그들에 대한 시판이기에... 다시 말해서 사랑, 곧 예수 자신이 그 심판의 기준점이기에 말입니다... ......... 음.... 제 쇼핑몰은요... 그냥 주소창에서 한글로 "아침별빛"이라고 치시면 바로 연결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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