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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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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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1 04:05:32

신명기 30장에 뜻을 알려면,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가 뭔지 알아야 저 30장의 뜻을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첫 번째 증거가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는 삶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삶의 시작과 열매이기 때문이지요.

 

그러면,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는 대체 무엇이냐.? 십계명의 해설판인 레위기 19장을 읽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우상숭배 하지 않고, 하나님만 섬기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이해하려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레위기 19장 서두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 하라.”.. 라고요.

그렇다면, 무엇으로 거룩 하라 하시는 걸까요.?

저 말씀을 하신 이후에 3절부터 쪽 말씀하시는 부분을 보면, 19장 전장에서 사람들과의 관계를 계속 강조해 말씀하십니다.

 

부모를 경외하라로부터 시작해서, ”공평하고 정직한 저울로 속이지 말라“. 하신 부분까지,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곧 하나님과의 관계임을 말씀하신다는 거지요.

, 사람들을 그를 위해 그를 사랑하는 그것이 결과적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다, 이 말씀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이고요...

 

같은 맥락에서, 마태복음 538~48절에 예수께서 말씀하시지요.

 

또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

또 너를 고발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또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 리를 동행하고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게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다시 말해, 오직 사랑이 하나님의 거룩함과 온전하심의 가장 근본이고, 또한 그것이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이고, 그 사랑을 너희도 이루어야 하나님과 같은 거룩함과 온전함을 이룬 사람이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신명기 30장에서 말하는 복은, 바로 그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켜가는 이에게 주어지는 것들입니다.

안식일 지키고, 우상을 멀리하라는 뜻은, 명령과 법도와 규례는 사람의 것이 아닌 하나님의 것이며, 그 하나님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온전히 지키려면, 그 명령과 법도와 규례가 하나님께 속해서 나온 것임을 알아야 한다는 뜻이며, 첫째 우상(자기 자신도 포함)을 버리고, 둘째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주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경외하고 그 분의 살아계심을 인정하는 결단과 예표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신명기 30장에서 말한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로만 그분을 섬기고 사랑하는 것으로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곧 하나님의 대한 사랑으로 직결되기에, 그것을 이루어갈 때 주어지는 복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랑은 예수께서 성령으로 우리 속에서 행하시도록 라는 우상을 버려야 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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