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지혜는 사랑이다...

예슈아의 사랑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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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지혜는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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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06 01:14:49
 
 
3:3 솔로몬이 주를 사랑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의 규례대로 행하였더라. 하지만 그가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고 분향하더라.
3:4 왕이 기브온에서 제사를 드리려고 거기로 갔으니, 이는 거기에 큰 산당이 있음이더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리니라.
3:5 기브온에서 주께서 밤에 꿈으로 솔로몬에게 나타나셨더라.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게 줄 것을 구하라." 하시자
3:6 솔로몬이 말씀드리기를 "내 아버지 다윗이 주 앞에서 진리와 공의로 행하고 주와 더불어 마음의 정직함으로 행할 때 주께서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에게 큰 자비를 베푸셨으며, 또 주께서 그를 위하여 이같이 큰 은총을 간직하시어 그에게 한 아들을 주사 그의 보좌에 앉게 하신 것이 오늘과 같나이다.
3:7 오 주 나의 하나님이여, 이제 주께서는 주의 종을 내 아버지 다윗을 대신하여 왕으로 삼으셨나이다. 나는 어린 아이에 불과하오니, 어떻게 나가고 들어와야 할지 알지 못하나이다.
3:8 주의 종은 주께서 선정하신 주의 백성 가운데 있사오니, 그들은 큰 백성이라, 무리를 셀 수도 없고 헤아려 볼 수도 없나이다.
 
3:9 그러므로 주의 종에게 주의 백성을 재판할 수 있는 명철한 마음을 주시어, 나로 선과 악을 분별하게 하소서. 누가 이 큰 주의 백성을 재판할 수 있겠나이까?" 하니
3:9 Give therefore thy servant an understanding heart to judge thy people, that I may discern between good and bad: for who is able to judge this thy so great a people?
 
3:10 솔로몬이 이것을 구한 그 말이 주를 기쁘시게 한지라
3:11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이것을 구하고 자신을 위하여 장수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며, 자신을 위해 재물도 구하지 아니하고, 네 원수의 생명도 구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재판을 분별할 수 있는 명철을 구하였으니
3:12 보라, 내가 네 말대로 하였으며, 보라, 내가 너에게 현명하고 명철한 마음을 주었으니, 너 이전에도 그런 자가 없었으며, 너 이후에도 너와 같은 자가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3:13 내가 또한 네가 구하지 아니한 재물과 명예를 네게 주었으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으리라.
3:14 네가 네 아버지 다윗이 행한 것처럼 내 길로 행하여 나의 규례와 나의 명령을 지키면 내가 네 날들을 늘려 주리라." 하시더라.
3:15 솔로몬이 깨고 보니, 보라, 그것이 꿈이었더라. 솔로몬이 예루살렘으로 가서 주의 언약궤 앞에 서서 번제를 드리고 화목제를 드리며, 그의 모든 신하들에게 잔치를 베풀더라.
3:16 그때 창녀인 두 여자가 왕에게 와서 그의 앞에 섰으니
3:17 한 여자가 말하기를 "오 내 주여, 나와 이 여자가 한 집에 거하는데, 내가 그녀와 함께 그 집에 있을 때 아이를 낳았나이다.
3:18 내가 해산한 지 삼 일 후에 이 여자도 해산하였는데, 우리가 함께 있었고 그 집에는 우리 둘 외에 우리와 함께 한 다른 사람은 없었나이다.
3:19 그런데 이 여자의 아이가 밤에 죽었으니, 이는 이 여자가 아이 위에 누웠음이니이다.
3:20 그러자 이 여자가 한밤중에 일어나 당신의 여종이 잠든 사이에 내 곁에 있던 내 아들을 취하여 자기 품에 누이고, 그녀의 죽은 아이를 내 품에 뉘어 놓았나이다.
3:21 내가 아침에 일어나 내 아이에게 젖을 주려 하는데, 보소서, 아이가 죽었더이다. 그러나 내가 아침에 자세히 살펴 보니, 보소서, 그 아이는 내가 낳은 내 아들이 아니었나이다." 하니라.
3:22 그러자 다른 여자가 말하기를 "아니라, 살아 있는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이 네 아들이라." 하고 또 이 여자는 말하기를 "아니라, 죽은 것은 네 아들이요, 살아 있는 것이 내 아들이라." 하며 그들이 그렇게 왕 앞에서 말하더라.
3:23 그때 왕이 말하기를 "한 사람은 '살아 있는 것은 내 아들이요, 죽은 것이 네 아들이라.' 하고, 다른 사람은 '아니라, 죽은 것은 네 아들이요, 살아 있는 것이 내 아들이라.' 하는도다." 하고
3:24 왕이 말하기를 "칼을 가져오라." 하니 그들이 칼을 왕 앞으로 가져왔더라.
3:25 왕이 말하기를 "그 살아 있는 아이를 둘로 나누어 반은 이쪽에게, 또 반은 저쪽에게 주라." 하더라.
3:26 그때 살아 있는 아이가 자기 아이인 여자가 왕에게 고하였으니, 이는 그녀의 아들을 위한 그녀의 마음이 불타 올랐음이라. 그녀가 말하기를 "오 내 주여, 살아 있는 아이를 그녀에게 주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소서." 하였으나, 다른 여자는 말하기를 "내 것도 되지 않고 네 것도 되지 않도록 그 아이를 나누게 하소서." 하더라.
3:27 그때 왕이 대답하여 말하기를 "살아 있는 아이를 저 여자에게 주고 아무쪼록 죽이지 말라. 그녀가 그 아이의 어미니라." 하더라.
3:28 온 이스라엘이 왕이 판결한 재판을 듣고 왕을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왕 안에 하나님의 지혜가 있어 재판함을 보았음이라.
(한글킹제임스성경 열왕기상 3장 3절~28절)
 
위에 말씀에서 솔로몬은 왕으로써 백성들을 바르게 재판할 수 있는 지혜와 명철을 하나님께 구하고 있다.
그런데, 9절을 영문 그대로 직역하면, 그저 단순한 인간적인 지적 이성적 판단력을 의미하지 않는다.
즉, 판단력이 이니라 "understanding heart" 사람들을 위해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고 이해하는 마음을 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현대어성경에서는 이 9절과 다음 10절에서 더 명확히 설명하고 있다.
 
3:9 그러므로 주님의 가르치심을 항상 느끼고 들을 수 있는 총명한 마음을 제게 주셔서, 제가 주님의 백성을 바로 인도하고 공평한 판결을 내릴 수 있게 하소서 ! 그렇지 않으면 제가 어떻게 이토록 많은 백성을 다스릴 수 있겠습니까 ?'
3:10 [여호와의 응답] 솔로몬이 이렇게 지혜로운 마음을 달라고 간구하자, 여호와께서는 그것을 합당하게 여기고 기뻐하셨다. 그가 자신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요구하지 않고, 주님의 백성을 위해서만 간구하였기 때문이다.
(현대어성경, 열왕기상 3장 9절~10절)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는 하나님의 마음.. 바로 그것을 솔로몬은 구하고 있다.. 내가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말이다..
이것은 사랑이다.. 그 상대를 위한 사랑안에 있을 때, 진정 상대를 위한 지혜가 나온다.
왜냐하면, 사랑의 지혜는 상대를 위해 그에게 가장 소중하고 필요한 것이 무엇임을 알아내려 애쓰고,
그것을 찾아 제공해 주려는 그 마음.. 그것이 진정한 지혜이기 때문이다...
 
진정한 지혜는 사랑이다.. 그것이 지혜이다.. 사랑에서 벗어난 모든 의도는 자애에서 나온 잔꾀와 술수일 뿐이다..
솔로몬 또한 자신 속에 꿈틀거리는 그런 인간의 속성과 죄성을 알기에, 그저 단순한 지혜와 명철을 구한것이 아닌,
하나님의 마음을 달라고 구하고 있는 것이다..
 
사도바울은 말한다. "예수와 그 분이 지신 십자가는 사람들을 위하시는 하나님의 지혜"..라고..
솔로몬은 바로 그 하나님의 지혜와 마음을 사람들을 위해 구했던 것이다..
 
나의 기도문, "기도를 위한 기도"..처럼 말이다..
진정 상대를 위하고 싶다면, 진정 상대를 사랑하고 싶다면, 예수의 마음을.. 예수의 사랑을 구하라..
그러면, 그 사랑으로 상대를 위하는 진정한 지혜가 나올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의 지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잠언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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