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이기에 죄인이라 말하고, 장애인이기에 천대하는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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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죄인이기에 죄인이라 말하고, 장애인이기에 천대하는 거지만..2015-01-28 09:58
작성자user icon Level 10
아버지..
제가 죄인이기에 죄인이라 부르고,
제가 장애인이기에 천대하고, 자격 운운하면서 뒤에서 저를 속이고,
제가 세상 교육을 받지 못했기에 그런것이 너에게 있을리 없다고 치부 당하는건 당연합니다.
 
그런데요. 아버지..
당신께서 쓰고계신 나의 저 상황과 조건들로 인해. 내게 하게하신 당신의 사랑의 일을
당신의 일로 보지않고, 헛것으로 여기고 치부하는 이들이 더 많을까봐 두렵습니다..
네.. 압니다.. 당신의 말씀을 직접 들었던 바리세인과 가룟유다터럼 들을 귀 없는 자에게는 들리지 않으리란 것을요..
하지만, 나의 부족한 이 조건으로 인해, 당신의 사랑이 가려지는 일은 없어야 하지 않습니까.?
 
아버지... 사탄은 내 귀에 대고 이런 말을 해대고 있습니다.
'너는 지금 예수의 몸과 성전인 교회를 무너트리고 깨부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만 멈춰라.'.. 라고 말입니다..
아마 저것이 나를 공격하는 이들의 생각이겠지요.
 
그런데... 당신은 내게 이렇게 말씀 하시네요..
"교회는 내 몸이다. 그리고 내가 임하는 성전이다.. 그러나.. 인간이 지은 건물이 내 몸이거나 내가 임하는 성전은 아니다.
내 교회는 너다.. 그리고 저 한사람 한사람이다.. 그게 내가 임하는 성전이다.. 니가 하는 일은 사람의 교회를 세우는
일이 아니라.. 내 교회를 세우는 일이다.. 나를 닮은 사랑의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 너의 약함을 내가 쓰고 있다."..라고요..
 
그렇다면, 아버지... 다시금 내가 이 기도로 아버지께 구하려합니다.
내게 사랑하게 하소서.. 당신이 주시는 그 느낌과 감각을 잃지않고 끝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사랑하게하소서..
그리하시면, 나를 세우신 그것이 오직 당신의 사랑이듯이.. 나를 통해 저들도 사랑의 사람으로 세울 수 있음을 내가 압니다..
사랑하게 하소서...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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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1:19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1:20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냐 선비가 어디 있느냐 이 세대에 변론가가 어디 있느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하게 하신 것이 아니냐 
1:21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므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1:22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1:23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1:24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1:25 하나님의 어리석음이 사람보다 지혜롭고 하나님의 약하심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1:26 형제들아 너희를 부르심을 보라 육체를 따라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며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1:27 그러나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1:28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1:29 이는 아무 육체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1:30 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원함이 되셨으니 
1:31 기록된 바 자랑하는 자는 주 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고전 1: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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